높은 승률을 저위험 전략으로 착각하기
승률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실 포지션이 돌아올 때까지 열어 두는 것이고, 이는 청산된 손실을 미실현 낙폭으로 바꾼다. 개수는 좋아지는데 실제 위험은 커진다.
이익으로 청산된 거래의 비율로, 이긴 거래를 청산된 전체 거래로 나눈 값이다. 손익비와 나란히 볼 때에만 의미를 가진다.
다른 표현: win rate, 적중률, 성공률
업데이트일
전략이 얼마나 자주 맞혔는지를 청산된 전체 거래에 대한 비율로 센 값이다. 맞혔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지는 전혀 말해 주지 않으며, 그래서 혼자서는 읽을 수 없다.
승률은 EA 판매 페이지에 가장 많이 실리는 통계이면서, 혼자 놓였을 때 가장 적은 정보를 담는 숫자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기대값 계산의 절반이기 때문이며, 절반일 뿐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90 %라는 숫자를 우위처럼 보이지 않게 막아 준다.
승률 % = 이긴 거래 ÷ 청산된 전체 거래 × 100 청산된 거래만 센다. 본전 거래는 어느 쪽으로 셀지 명시해야 한다. 이를 이긴 거래로 세면 스캘핑 전략에서는 수치가 몇 포인트 움직일 수 있으므로, 규칙을 숫자 옆에 함께 밝혀야 한다.
숫자 하나로 전략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음 지표들이 이 숫자의 해석을 바꿉니다.
두 EA가 승률을 내세워 광고된다. 각 승률에 벌고 잃는 금액을 곱해 보면 어느 쪽에 실제로 우위가 있는지 드러난다.
승률이 이 둘을 거꾸로 세운 이유는 그것이 개수이기 때문이고, 돈을 만드는 것은 크기뿐이기 때문이다.
계산 0.80 × 25 − 0.20 × 150 = −10 · 0.40 × 300 − 0.60 × 100 = +60
결과 수익이 나는 쪽은 승률 40 %짜리다
승률은 곱셈의 한 항으로 읽어야지 점수로 읽어서는 안 된다. 이 값이 주는 답은 평균 이익과 평균 손실이 함께 놓인 뒤에야 쓸모가 생긴다.
| 구간 | 의미 |
|---|---|
| 평균 이익 / 손실 수치 없이 제시된 경우 | 해석 불가. 같은 승률이 크게 수익 나는 전략과 크게 손실 나는 전략 모두와 양립한다. |
| 물타기 전략에서 85 % 초과 | 손실 포지션을 끝내 청산하지 않아 개수가 높게 유지되는 것이다. 손실은 거래가 아니라 미실현 낙폭으로 존재한다. |
| 표본 내와 표본 외에서 일관된 경우 | 좋은 신호다. 승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통계에 속하므로, 두 구간 사이의 큰 이동은 청산 규칙이 맞춤화되었다는 뜻인 경우가 많다. |
| 수백 건의 거래로 측정된 경우 | 계획을 세울 만큼 신뢰할 수 있다. 100건쯤 아래로 내려가면 우연만으로도 수치가 몇 포인트씩 움직인다. |
| 짧은 데모나 포워드 구간에서 가져온 경우 | 전략이 아니라 그 구간을 설명한다. 몇 주 안에는 청산 규칙이 견디도록 설계된 시장 국면이 거의 들어 있지 않아, 수치가 검증값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
mt5depot의 EA 페이지는 승률을 거래 건수와 데이터 구간 옆에 공개하므로, 그 수치를 만들어 낸 표본과 나란히 읽을 수 있다. 이곳 열네 번의 실행에 그렇게 해 보면 위 표의 한계가 드러난다. 네 개의 상품이 78 %와 80 % 사이에 놓여 있는데, 이는 이 페이지가 그리드·박스권이라 부르며 경고로 표시한 구간이다. 그런데 넷 중 어느 것도 그리드를 굴리지 않는다. 둘은 일목균형표 교차로, 둘은 RSI로 진입한다. 또 다른 둘은 58.10 %와 31.27 %로, 표가 제시하는 모든 구간 바깥에 떨어진다. 구간들은 청산 설계를 대략 그릴 뿐 그것을 식별하지는 못한다. 각 상품은 자기 승률이 요구하는 보상, 즉 (1 − p) ÷ p 비율을 실제로 넘기기는 한다. 다만 그 요구치가 승률 79.66 % 상품의 0.26에서 31.27 % 상품의 2.20까지 흔들리고, 그 위의 여유는 개수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얇다. 최고 승률에서는 대략 5분의 1, 최저 승률에서는 대략 3분의 1의 여유가 있다.
승률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실 포지션이 돌아올 때까지 열어 두는 것이고, 이는 청산된 손실을 미실현 낙폭으로 바꾼다. 개수는 좋아지는데 실제 위험은 커진다.
추세 EA와 스캘핑 EA는 승률이 다른 것이 정상이다. 이 수치들은 품질이 아니라 청산 설계를 설명한다. 둘을 비교하면 우위가 아니라 설계를 줄 세우게 된다.
거래 50건 위에서 승률은 우연만으로도 10포인트가 흔들린다. 계획에 쓸 수 있는 숫자가 되는 것은 수십 건이 아니라 수백 건 단위에서다.
스프레드와 슬리피지는 아슬아슬한 승자를 손실 칸으로 밀어 넣고, 그 영향은 평균 이익이 작은 전략에 가장 세게 온다. 바로 승률이 높은 쪽이다.
대개는 두 번째 구간이 작았다는 뜻이다. 각 상품의 백테스트 승률을 상장 이후 청산된 거래로 다시 계산한 승률과 비교하면, 이곳 열세 번의 실행에서 중앙값 이동은 6.1포인트다. 그런데 한 상품은 상장 이후 15건으로 55.90 %에서 86.67 %로 뛰었고, 다른 하나는 7건으로 30.99 %에서 42.86 %로 뛰었다. 그 정도 크기에서 이동은 청산 규칙이 아니라 표본을 재는 것이다. 과최적화를 말하기 전에 두 번째 구간의 거래 건수를 읽어라.
본전 거래를 이긴 거래로 세면 공개 수치가 움직일 수 있고, 판매자는 규칙을 밝혀야 한다. 다만 그 영향은 0인 경우가 많다. 이 사이트에 공개된 원장의 9,702건 거래 가운데 정확히 일곱 건이 0으로 청산됐다. 가장 많이 가진 상품이 423건 중 세 건이며, 이는 승률을 0.7포인트 움직인다. 규칙을 물어본 다음 원장을 열어, 그 답이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하라.